-
‘국제개발협력 효과성 제고를 위한 국가간 지식·경험 공유 전략’을 주제로 개최 새마을운동 및 국제개발 관련 학계‧공공기관 등 각계 전문가 한자리에 새마을운동 학술적 가치 공유 및 지구촌 공동번영 위한 개도국과의 협력 방안 모색 [2025-7-9]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박정희새마을연구원은 지난 7월 4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국제개발협력 효과성 제고를 위한 국가 간 지식·경험 공유 전략’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연구원(원장 이정주)이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국제개발협력원(IIDC), 지구촌발전재단(GDF)과 공동 주최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신용보증기금(KODIT)이 후원하고, 새마을개발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학계, 공공기관, 공기업 관계자, 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연구원 이정주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독특한 한국형 지역사회개발 정책인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제개발협력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개발을 넘어 글로벌 개발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국제개발협력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데 어떤 차별성과 정책적 함의를 지니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국제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적 과제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발전 경험을 글로벌 개발협력 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학문적·실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박정희새마을연구원 학술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영남대학교는 박정희 대통령이 강조한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의 학문화와 세계화를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새마을운동의 차별성, 학문으로 정립된 새마을학의 학술적 가치, 그리고 개발도상국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가 박정희새마을연구원 학술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한국 사회의 눈부신 발전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효과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계자들께서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새마을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근 국제개발새마을학과 교수가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각 주제별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기조발표를 맡은 한동근 영남대 국제개발새마을학과 교수는 ‘새마을운동은 특별한가: 새마을개발, CBD, CDD의 비교’를 주제로, 새마을운동이 세계은행이 제시한 지역사회개발 이론보다 앞선 사례임을 강조했다. 이어 조선대 이종하 교수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경제협력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국제협력 전략을 제시했으며, 윤상용 영남대 교수(박정희새마을연구원 부원장)는 캄보디아 신용보증공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형 KSP(지식공유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맞춤형 제도 개선과 금융시장 효율화 방안을 제안했다. 각 발표 후에는 박승우 영남대 명예교수, 박순홍 충남대 교수, 박재균 신용보증기금 부부장을 비롯한 학계,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최외출 총장은 이날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새마을운동의 핵심은 신뢰이며, 주민들의 하나된 마음의 변화를 통해 국가 발전을 이끌어낸 발전 전략이라는 점에서 다른 국가의 지역사회개발 정책과는 분명한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개발협력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성과지표 관리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의식개혁과 자조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스마트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연구원은 국가지도자들의 리더십과 한국형 발전 모델의 경험을 국내외에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근면·자조·협동·나눔·봉사·창조의 글로벌새마을운동 가치를 바탕으로 인류 공존과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연구와 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박정희새마을연구원이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발간해 온 새마을학 분야 전문학술지 『새마을학연구(Saemaulogy)』는 2022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으며, 새마을학 이론 정립과 국내외 학문 간 융·복합적 협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1일,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 취임식에서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영남대학교 발전 위한 뜻깊은 나눔 실천 “지역 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2025-7-3] <왼쪽부터 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영남대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 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벽진바이오텍 대표)가 7월 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 취임식에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를 대표해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과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로 공식 취임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이뤄져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봉사와 기부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온 그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로서의 첫걸음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으로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추광엽 총재는 1993년 벽진바이오텍의 전신인 벽진창업을 설립한 이래, 국내 최초로 ‘메모리 후가공’ 기술을 개발하며 섬유 후가공 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해왔다. 벽진바이오텍은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자동차·조선·항공 등 첨단 산업 분야로의 진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대구시 스타기업 지정, 대통령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 다양한 정부 포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해왔다. 기탁 소감을 통해 추 총재는 “지역사회와 산업이 성장하려면 인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영남대학교가 배출할 우수 인재들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역 산업을 선도하며 기술혁신과 경영성과를 일궈온 추광엽 총재님의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남대학교는 지역을 넘어 글로벌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 기탁금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김 교수 연구팀, 자가 정류 기능 갖춘 초소형 멤리스터 소자 개발 고속·저전력·고정밀 구현… 뉴로모픽 AI 반도체 상용화 기술에 새로운 전기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025년 5월호 게재 [2025-7-3] <자가 정류 특성을 갖는 산화물 멤리스터를 활용한 대규모 어레이 동작 구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신소재공학부 김민재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뇌처럼 정보의 저장과 계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뉴로모픽 전자 소자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19.0, 재료과학 분야 상위 4.1%) 2025년 5월호에 게재됐다.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초소형 전자 소자는 ‘멤리스터(memristor)’로 불리는 소자다. 멤리스터는 인가된 전압에 따라 저항 값이 변화하는 특성을 갖는 소재로, 정보를 기억하는 동시에 연산 기능도 수행할 수 있어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의 핵심 부품으로 손꼽힌다. 기존 크로스바 어레이 배열을 갖는 멤리스터 소자는 의도치 않게 흐르는 누설 전류로 인해 정보 저장과 연산의 정확도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트랜지스터나 셀렉터 같은 별도의 소자가 필요했다. 이에 대해 김 교수 연구팀은 전류 흐름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자가정류(Self-Rectifying) 특성의 멤리스터 소자를 개발했다. 이 소자는 외부 회로나 보조 소자 없이도 누설 전류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 트랜지스터나 셀렉터가 필요 없는 단일 소자 구조로도 고집적 멤리스터의 안정적인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멤리스터는 32×32 크기의 대규모 크로스바 어레이 배열에서도 누설 전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멀티 레벨 저항 값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숫자 및 의류 이미지 분류와 같은 인공지능(AI) 학습에서 높은 정확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인공지능 반도체의 성능과 실용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컴퓨터는 기억장치와 연산장치가 분리되어 있어 많은 전력과 시간이 소모되지만, 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이 두 기능을 하나에 통합해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 소자는 단순한 디지털 방식의 ON/OFF(0과 1) 스위칭을 넘어, 아날로그 방식의 여러 단계 저항 상태를 구현할 수 있어 동일 공간 내 정보 저장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소자는 향후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재 교수는 “사람의 뇌처럼 정보를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전자 소자를 구현함으로써, 의료용 AI, 감각 모사 로봇, 뇌 기능을 모방한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시스템의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025년 5월 24일 자에 게재됐다. 제1저자는 연세대학교 김동은 박사과정생이며, 교신저자는 영남대학교 김민재 교수, 경희대학교 이홍섭 교수, 연세대학교 박형호 교수다. 연구팀은 향후 128×64 크기의 더 큰 멤리스터 크로스바 어레이 배열을 제작해 실용적인 인공지능 시스템으로의 응용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유연한 기판 위에 제작 가능한 기술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소재 설계를 다양화해 인간의 뇌 신경 기능을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는 지능형 반도체 기술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크로스바 어레이: 수직 방향의 전극과 수평 방향의 전극이 교차하는 지점마다 멤리스터를 배치해, 고밀도로 메모리나 연산 기능을 구현하는 배열 구조
-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반도체특성화사업단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습 중심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AI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반도체 인력 양성 정책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역 ICT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그리고 반도체특화단지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을 추진하면서, 소재·부품·장비 및 소자·공정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집중 육성해 국가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대 내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소자공정센터(CASCT)의 제조 인프라(FAB)를 적극 활용해, 실리콘 소재에서 이룰 수 없는 성능이 우수한 다기능 소자(전력반도체, 센서, 양자소자 등)를 위한 광대역갭 반도체(WBG) 및 III-V 화합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및 센서 소자·공정 교육을 특화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는 산학연계 교육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 인재 선발에도 학과 구분을 두지 않는 유연한 방식을 도입해, 교내 다양한 학부(과) 학생들이 반도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 관련 9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약 30명의 전임교원이 전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연간 120명의 인력 양성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연간 200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소자공정센터를 중심으로 다수의 반도체 인력양성사업 및 기술개발사업(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 경산 교육발전특구사업, 연구재단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역 및 국가에 필요한 반도체 전문 인력 배출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을 통해 경북지역의 반도체 아카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 반도체 교육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은 결국 우수한 인재이며, 영남대학교는 차세대 반도체 연구 및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면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4차산업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한 전문 인재를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양성하는 대학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베렐린 신호 복합체 구조 밝혀… ‘녹색혁명’ 실현 위한 분자기반 제시 세계적 권위 학술지 Molecular Plant 게재… 식물과학 분야 상위 0.5% [2025-6-27] <공동1저자 - 이슬람소야브(왼쪽), 박건웅(오른쪽)>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약학대학 김동영 교수 연구팀은 지베렐린이 유도하는 DELLA 단백질의 분해 작용을 분자 수준에서 구조적으로 규명하고, 식물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 ‘몰레큘러 플랜트(Molecular Plant)’(인용지수 24.1, 분야 상위 0.5%)에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식물 생장을 조절하는 데는 DELLA 단백질과 지베릴린(GA, gibberellic acid)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DELLA 단백질은 식물 유전자 작동을 조절해 생장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고, 지베릴린은 DELLA 단백질을 작용을 억제해 식물의 성장을 촉진한다. 이처럼 지베렐린과 DELLA 단백질은 상호 작용하며 생장을 조절한다. 지베렐린이 부족해지면 DELLA 단백질의 활성이 높아져 식물이 극단적으로 왜소해지고, DELLA 단백질의 활성을 낮추면 지베렐린이 없어도 정상적인 생장을 회복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DELLA 단백질의 지베렐린에 대한 민감도를 조절하면 식물의 생장은 지연시키고 곡물 수확량은 극대화하는 ‘녹색혁명’을 실현할 수 있다. 하지만, DELLA 단백질과 지베렐린 신호전달 경로는 식물 생장 조절의 핵심 원리로 오랜 기간 많은 연구가 이어져 왔지만, 그 작용 원리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김동영 교수 연구팀은 초저온전자현미경 기법을 이용하여 DELLA 단백질 복합체 구조를 규명하고 지베렐린이 매개하는 식물 생장 촉진의 원리를 분자 수준에서 제시하였다는 평가다. 모델 식물인 애기장대(Arabidopsis thaliana)의 DELLA 단백질인 RGA와 지베렐린 신호전달 단백질 간의 복합체 구조를 초저온전자현미경 기법으로 규명하고, 지베렐린에 의해 DELLA 단백질이 어떻게 불활성화하는지를 분석했다. <초저온전자현미경으로 분석한 DELLA 단백질 복합체의 밀도 분포도(왼쪽)와 모델 구조(가운데), 지베렐린에 의한 단계적 단백질 안정화와 DELLA 단백질 분해 모델(오른쪽)>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지베렐린이 유도하는 단계적인 단백질 안정화가 DELLA 단백질의 분해 신호로 작용함을 보여주었으며, 기존에 알려진 DELLA 단백질의 기능에 대한 구조적 통찰을 제공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남대학교 대학원 약학과 이슬람소야브(Soyaab Islam, 석·박사통합과정) 학생과 박건웅(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권은주 교수와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의 핵심기술인 초저온전자현미경 시설은 민간 연구기업인 바오밥에이바이오(Baobab AiBIO)의 기술 지원을 통해 활용되었다. 연구 성과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식물과학 분야 학술지 ‘몰레큘러 플랜트(Molecular Plant)’(인용지수 24.1, 분야 상위 0.5%)에 6월 19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본 연구는 향후 고효율 작물 개발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학-의료원-산단 보직자 60여 명 한자리에… 발전계획 공유와 조직 혁신 논의 자유로운 토론과 네트워킹 통해 경영·조직·산학 분야 연대 강화 ‘대학 발전 계획’ 공유… 최외출 총장 특강으로 마무리 [2025-6-26]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24일, 천마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YU 보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We are One! - We are One team for the future’를 주제로, 대학 본부를 비롯해 산학협력단과 영남대의료원 보직자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조직 간 협력과 혁신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대학 주요 부서의 발전계획 발표, 그리고 각 분야별 분임 토의와 결과 공유로 구성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하이퍼엑셀 이진원 CTO의 ‘AI와 대학의 혁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이희용 기획조정처장, 김종수 산학협력단장, 서완석 의료원 기획조정처장이 각각 대학, 산학, 의료 분야의 발전계획을 발표해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교육혁신, 행정혁신, 산학·연구혁신의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분임 토의에서는 각 부총장 주재 하에 현안 과제와 해결 방향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분야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고, 오후 세션에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 YU 보직자 워크숍에서 최외출 총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최외출 총장의 특강에서는 “정책의 일관성으로 혁신을 이끌고,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핵심 철학을 주요 보직자와 공유하고, 실천 중심의 전략을 통해 대학의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략 공유를 넘어, 대학, 산학협력단, 의료원 등 주요 조직 간의 경계를 허물고 연대와 통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캠퍼스 및 박물관 투어와 더불어 만찬 행사와 축하공연이 이어져,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산학협력단과 의료원에 커피차가 배치되어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묵묵히 대학과 병원을 위해 힘쓰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모두가 하나’라는 워크숍의 취지를 사전부터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의미 있는 사전 행사였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학 본부, 의료원, 산학협력단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원팀(One Team)’으로서의 출발점이 되었다”며, “조직 간 소통과 협력은 대학 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동력이며, 이를 통해 강한 실행력과 유연한 혁신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남대학교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각 구성원의 역량이 조화를 이루고, 대학 성장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혁신과 화합의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을 품격 있는 선진사회로 이끄는 인재, 그리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 되고 싶어”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전공 석사과정 재학 중 기탁 결심 기탁금은 식품경제외식학과 인재 양성 위해 활용 예정 [2025-6-25]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손지영 대표이사, 최외출 영남대 총장> 삼성스토어 경산 손지영 대표이사(영남대학교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전공 석사과정 재학)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3일 영남대 본관 총장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삼성스토어 경산 손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진환 관리이사,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이경수 대외협력부총장, 김동진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과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손지영 대표는 1996년 주식회사 두손을 설립한 이후 삼성전자 전문대리점인 ‘삼성스토어 경산’과 ‘삼성스토어 동호’를 운영하며, 경산 지역에서 7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대표적인 여성 CEO다. 사업적인 성과에 더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해온 손 대표는 대구 수정로타리클럽 회장, 경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부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나눔과 책임을 실천해 왔다. 이번 기탁도 ‘모교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다’는 손 대표의 철학에서 비롯됐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지영 대표는 기탁 소감을 통해 “현재 영남대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전공 석사과정에 재학하면서, 배우는 기쁨과 성장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고 있다”며 “영남대를 통해 얻은 배움의 기회를 후배들과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손지영 대표님을 보며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책임감을 느꼈다. 대표님께서 보여주신 나눔의 실천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면서 “특히, 손 대표님의 지속적인 나눔 정신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인재 양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기니사무소 요청 새마을 초청연수 기니 정부 고위 공무원․NGO․WFP 직원 등 18명 참가 이론 교육부터 현장체험까지, 새마을운동 통한 농촌개발 역량 강화 [2025-6-18] 아프리카 기니 연수단이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찾았다. 이번 연수는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Institute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IIDC)이 주최한 ‘2025 유엔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 기니사무소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로,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연수에는 기니 보케지역 농축산국장, 농업운영 책임자, 기니 상업농업개발프로젝트 성평등 및 사회통합전문가, 국가학교급식부 모니터링 및 평가과장, 가족보건영양국 부국장 등 정부 고위 공무원 8명, NGO 관계자 3명, WFP(세계식량계획) 기니사무소 지원 마을 리더 3명, 그리고 WFP 소속 직원 4명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로헝거빌리지(Zero Hunger Village, ZHV)’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핵심 인력으로, 새마을운동의 이론과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WFP는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제로 헝거(Zero Hunger)’ 정책과 연계해 새마을운동을 본격 도입했으며, 이 모델은 기니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는 다수의 아프리카 정상들이 자국 청년들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에서 새마을학을 배우고 자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1964년, 한국과 기니는 동시에 WFP의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은 약 20년 만에 WFP 원조 수혜국 지위를 졸업하고, 국제사회의 도움을 바탕으로 자립 기반을 다져 선진국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반면, 기니는 6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제기구 및 파트너국과 협력하며 발전 과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기니 고위 공무원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의 눈부신 성장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기니 농축산부와의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7월, 최외출 총장은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마무두 나냥렌 베리(Mamoudou Nagnalen Barry) 기니 농축산부 장관과 특별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남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펠릭스 라마(Felix Lamah) 기니 농축산부 장관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공유와 새마을 인재 양성(기니 대학에 새마을학과 설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기니가 새마을운동을 국가 농촌개발 전략의 핵심으로 삼은 만큼, 이번 연수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연수가 WFP 기니사무소의 요청에 따라 추진되었다는 점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하다. 그 배경에는 2023년 8월에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을 졸업한 사바네 카디자(SAVANE Kadijah)씨가 영남대에서 배운 역량을 발휘한 것이 있다. 카디자씨는 WFP 기니사무소에 채용된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새마을운동을 접목시키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그의 노력을 더해 월드뱅크(World Bank) 펀딩을 확보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성사됐다. 이는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새마을학 교육이 실질적인 국제협력과 외교적 성과로 확장되고 있는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기니는 한국이 주도하는 K-라이스벨트(K-Rice Belt) 사업의 출발점이다. K-라이스벨트 사업은 쌀 생산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기아 종식을 목표로, 한국의 농업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협력 사업이다. 특히 기니 전통 방식의 벼농사 대비 한국의 통일벼 품종과 새마을정신을 접목한 방식이 최소 500% 이상의 증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영남대 연수를 계기로 기니 농업 관계자들이 한국의 농업 혁신과 새마을정신을 배워 K-라이스벨트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과, 기니 농업 정책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기니 연수단이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연수는 12일, 새마을운동의 원리와 전략에 대한 최외출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농촌혁신, 농촌 개발 정책, 농촌 금융 개발, 식량안보 등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 영남대 캠퍼스 및 박물관, 청도 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 경산 성암초 급식 시설, 밀양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의 모내기 체험, 상주 미곡종합처리장 견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ction Plan 작성 워크숍을 통해 자국의 상황에 맞춘 새마을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기니 현지 ZHV 프로젝트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실행방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하비브 티암(Habib THIAM) 기니 보케지역 농축산국장은 “기니는 풍부한 농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한국의 발전 경험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최외출 총장님의 특강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인생 수업을 받은 듯 한 울림이 있었다. 교육 내용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기니의 현실과 비교할 때 많은 것을 깨우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기니 농업정책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지역개발 모델을 넘어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빈곤 극복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을 체계화하고 ‘새마을학’으로 학문화한 영남대학교는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한 새마을개발 교육과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연수 참가자들이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기니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면서, “국제기구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우수 인재들이 교육 외교의 선봉장으로서 인류 공헌과 국위 선양을 통해 대한민국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총괄한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은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지역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이론과 실제에 대한 단기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50개국 3,4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는 각국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
‘2025년 기록의 날’ 행사서 기록물관리팀 김태훈 선생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학기록물의 공공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공로 인정 영남대 기록물관리팀,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 등 기록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 [2025-6-13] <영남대학교 기록물관리팀 김태훈 선생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기록물관리팀 김태훈 선생님(37)이 6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 역량을 높이고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태훈 선생님은 2019년부터 6년 3개월간 영남대학교 기록물관리팀에서 근무하며 대학기록물의 수집, 정리, 보존, 활용을 통해 기록문화 확산과 국가기록관리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남대학교의 체계적인 기록관리 시스템과 아카이브 구축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수상자 대부분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계자였던 가운데, 김 선생님은 사립대학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영남대학교가 대학기록관리 분야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영남대학교 기록물관리팀은 기록을 단순히 보전하는 것을 넘어, 대학의 정체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자산으로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해왔다. 특히 대학의 역사와 변화를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교육, 전시,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함으로써 기록문화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대학의 주요 역사기록물 정리 ▲공모전 개최와 기증 유치를 통한 기록 수집 확대 ▲행정 및 역사기록의 전산화와 DB 구축 ▲디지털 기반의 아카이브 고도화 ▲코로나19 재난 아카이브 운영 등이 있으며, 이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변화상을 담아낸 성과로 평가된다. 기록물관리팀 김태훈 선생님은 “기록은 단순한 정보의 축적이 아니라 대학의 정체성과 가치를 드러내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기록물관리팀 구성원의 노력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책임감 있게 기록문화 확산과 기록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학교는 앞으로 대학 내 행정기록의 정확한 관리와 활용 기반을 마련해, 기록이 살아 숨 쉬는 행정자산이자 지식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기록관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록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